김포소방서, 대형 공사장 현장 안전지도

  • 전국
  • 수도권

김포소방서, 대형 공사장 현장 안전지도

  • 승인 2025-07-16 17:05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0K9A0202
김포소방서, 대형 공사장 현장 안전지도 추진
김포소방서는 16일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소재 ㈜오진상사 신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최근 대형 공사장에서의 화재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해공 서장, 송기호 현장소장, 정회열 감리 등 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자 및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시 화재 예방 관리방안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시 대피체계 점검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공사장 내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화재 안전관리자 배치, 소화기 비치 상태와 소방차 진입 동선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유해공 서장은 "공사장 특성상 다수의 작업 인원이 밀집하고 용접·용단 작업이 빈번히 이뤄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공사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 향상과 지속적인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위기 징후 있었는데…" 대전 서구 모자 사망에 복지단체 실태 점검, 대책 촉구
  2. 대전교육청 급식 준법투쟁 언제까지… 조리원 직종 교섭 오리무중
  3. 구자홍 비노클래식 대표, 목원대 문화예술원장 취임
  4.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5. 충남대 ‘대전형 공유대학 설명회’… 13개 대학 협력 시동
  1. 대전대 HRD사업단, 성심당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2.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3. [사설] 여가부 세종 이전이 더 급하다
  4. 이재명 새 정부 '국가균형성장' 정책… 혁신 비전과 실행력 선보일까
  5.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17일 밤사이 충남 일대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을 침수로 고립됐던 주민이 구조되거나 하천 범람 우려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학교 건물 침수, 정전 등 시설피해도 다수 발생해 학사일정이 조정되기도 했다.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8시 까지 접수된 피해는 1125건이다. 주요 피해 내용으로는 공주 유구읍의 한 마을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7시 20분께 마을 내 50가구 중 20가구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은 신고 접수 2시간..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가 함께 진행한 '지천댐 건설 찬반 여론조사' 결과,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이 지천댐 건설에 찬성했다. 앞서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찬성표가 소폭 줄긴 했으나, 이는 조사범위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에 따라 다수의 주민이 지천댐 건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나 댐 건설 명분이 보다 명확해졌다. 중도일보-대전일보-충청투데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천댐 건설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수행했으며 조사 대상지는 청양..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나비효과가 서울시와 세종시 등으로 산재된 산하 기관의 후속 이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연말로 확정되고, 입지도 부산시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정해졌다. 이 같은 흐름이 강행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레 서울과 부산 등으로 분산된 해양수산 관련 산하기관 이전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내부 고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형상 해수부와 산하 기관이 한데 모여 있어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