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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강범모 재난대응과장, 안전 제안 정책오디션 대상 수상 |
이번 정책오디션은 도민의 일상 속 불편과 위험요소를 스스로 제안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재해결형 공모전으로, 총 296건이 접수되었으며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만이 본선 공개오디션에 진출했다.
강범모 재난대응과장은 '비상구 방화문 색상 적용 제안'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제안은 화재 발생 시 짙은 연기 속에서도 비상구 방화문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적용하자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강범모 재난대응과장은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방화문을 제때 찾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직접 목격해왔다."라며, "이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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