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야곡면체육회는 16일 가야곡면 파크골프클럽에 총 115만 원 상당의 예초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기증 금액은 총 230만 원에 이른다.
기증된 예초기는 파크골프장을 관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동 강도를 덜어드리기 위한 배려의 일환이다. 평소 어르신들이 직접 잔디를 손질하며 힘든 작업을 하고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육회의 세심한 관심이 더해져 더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 |
강래근 체육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파크골프장을 손수 가꾸며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기고 계신 모습에 늘 존경스럽다”며 “조금이나마 편히 관리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예초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근 가야곡 파크골프클럽 회장은 “체육회에서 두 번이나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예초기를 잘 활용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와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야곡면체육회는 오는 8월 중으로 약 70만 원 상당의 운동기구 2대를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어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은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강래근 회장의 따뜻한 리더십과 실천이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