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주)의 서비스 혁신·지역사회 나눔....7월에도 쭈욱~

  • 경제/과학
  • 기업/CEO

타이어뱅크(주)의 서비스 혁신·지역사회 나눔....7월에도 쭈욱~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타이어 교환권 기부
7월 들어 업계 최초 안심보상서비스 확대 개편....국내 최대 보상 지원 눈길

  • 승인 2025-07-19 08:0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타이어
타이어뱅크는 지난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사)미래를 위한 사랑 나눔협회 이영철 대표.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의 서비스 혁신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7월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어진동 본사에서 김정규 회장과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이영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북한 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정착 지원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 이탈 주민의 날을 맞아 안전한 차량 이용을 지원하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정규 회장은 "북한 이탈 주민들의 대한민국 정착과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타이어뱅크가 도울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세종과 공주 등의 지역사회 전반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일환이다.

타이어뱅크는 7월 들어 DB손해보험과 손잡고 안심보상서비스 확대 개편안도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조건을 확대해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그간에는 타이어 교체 시 6개월 또는 6000km(일부 제품 10개월 및 1만km) 이내 타이어 파손 시 무상 교체 지원이 가능했다. 이번 시행으로 국내 최대 보상 기준을 적용해 1년 또는 2만km 이내 타이어 파손 시 타이어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안심보상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비가 없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교체 신청만 하면 무상으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주행 중 타이어 파손 발생 시 1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수리가 가능한 단순 펑크나 주차 중 운전 미숙에 의한 타이어 파손 등은 보상되지 않는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안심보상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결정했다"며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확대 개편된 타이어뱅크의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타이어뱅크 홈페이지 또는 전국 매장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250701_[사진자료]_타이어뱅크, 안심보상서비스 확대 시행 관련
타이어뱅크 안심보상서비스 신규 포스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3.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4.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5.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1.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2.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3. [문예공론] 점심 사냥
  4. 8년간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은 1천만원 기부한 86세 이형진 할아버지
  5. 대전노동청-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 "산재 없는 일터 만든다"

헤드라인 뉴스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1시간 누적 강수량은 대전 21.0㎜, 충남 청양 16.0㎜, 논산 10.0㎜, 계룡 9.5㎜ 등이다. 충남 보령과 서천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5∼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 사..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