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호밀 보급종 신청 시작, 농업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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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호밀 보급종 신청 시작, 농업 안정성 강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762톤 신청 가능
기본 및 추가 신청기간으로 농업인 편의 제공
보리 6품종, 호밀 1품종으로 구성된 보급종
국립종자원, 고품질 종자로 안정적 영농 기대

  • 승인 2025-07-20 11: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종자원
국립종자원 누리집. 사진=종자원 갈무리.
올해 농사에 필요한 보리와 호밀 보급종 신청이 시작됐다. 국립종자원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762톤의 보리·호밀 보급종을 신청받는다.

기본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을 신청할 수 있다. 추가 신청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잔량이 남아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 공급되는 보리·호밀 보급종은 보리 6품종 742톤과 호밀 1품종 20톤으로 구성됐다. 신청한 보급종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7월 말에 공지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 및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급종 콜센터(1533-8482)와 국립종자원 누리집(http://www.seed.go.kr) 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김국회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국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특성이 잘 유지되고, 순도도 높아 농업현장에서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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