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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재가 장애인들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
보양식 키트 제작에는 HY 논산공장 임·직원과 장애인 당사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손수 물품을 포장하고 정성을 담아 키트를 완성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나눔 실천이라는 가치를 실현했다.
보양식 키트는 HY 논산공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논산시 다우한우식당 등 후원을 받아 마련됐고, 추어탕, 한우곰탕, 유산균 음료, 조미김 등 무더위 속 체력 회복을 고려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김남흥 사람꽃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은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단순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HY 논산공장과 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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