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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설계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 진로 검사 기반의 자기 이해활동,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군 탐색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인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국어 진로 검사 도구를 활용한 진로 검사를 실시해 각 청소년의 성향, 가치관, 흥미 등이 보다 정확하게 반영된 맞춤형 검사 결과를 도출, 체계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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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가 어떤 일에 흥미가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진로 검사와 실제 직무 체험이 진로 방향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가족센터 이혜경 센터장은 “이번 진로설계지원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와 진로 환경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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