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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총학생회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 /목원대 제공 |
이번 프로그램에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제주 위에 남긴 우리의 발자국'을 슬로건으로 한라산 등반, 한라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등을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장정 3일 차에는 이희학 총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한라산 올레길 5~6코스(약 8.6km)를 동행했다.
총학생회는 이번 대장정이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조재빈 총학생회장은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체감했고, 도전의 가치가 앞으로의 삶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학 총장은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목원대가 지향하는 가치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목원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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