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관광 취약계층 무료 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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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광 취약계층 무료 여행 지원

  • 승인 2025-07-22 13:5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함평군청
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관광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여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18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이 제공되며,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 포함 최대 36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만 6세 이상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이어야 한다.



여행 신청은 8월 6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군민분들이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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