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6만 명 찾은 단양작은영화관…지역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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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6만 명 찾은 단양작은영화관…지역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

7월 5일 개관 2주년 기념 무료 영화제 개최…군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성장

  • 승인 2026-06-29 07:2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작은영화관이 개관 2주년 만에 누적 관람객 6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핵심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오는 7월 5일에는 영화 무료 상영과 경품 추첨, 무료 팝콘 증정 등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도 1) 작은영화관 이벤트 포스터
단양작은영화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7월 5일 무료 영화 상영과 경품 이벤트, 무료 팝콘 증정 등 군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사진=단양군)
단양작은영화관이 개관 2주년을 맞으며 단순한 영화 상영관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심 대형 영화관을 찾아야 했던 문화 소비 환경을 지역 안으로 끌어들이며 군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인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2024년 7월 문을 연 단양작은영화관은 올누림센터 2층에 2개 상영관, 총 112석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 상영관과 리클라이너 상영관을 함께 운영하며 최신 개봉작을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6만1천786명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시설 가운데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특히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 속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즐기고 가족과 여가를 보내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단양군은 이러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7월 5일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무료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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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작은영화관을 찾은 군민들이 최신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단양작은영화관은 누적 관객 6만1천여 명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영화는 총 6회 상영된다. 77석 규모의 1관에서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 35석 규모의 리클라이너 상영관인 2관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오후 6시에 각각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상영 시작 30분 전부터 야외 테라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행사 당일에는 무료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영화관을 찾는 주민 선착순 500명에게는 무료 팝콘도 제공해 개관 기념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관 관계자는 "지난 2년은 단양작은영화관이 단순히 영화를 보는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한 시간이었다"며 "군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영화 상영은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군 역시 작은영화관이 지역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개관 2주년 기념행사도 그동안 보내준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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