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첼시플라워쇼( Chelsea Flower Show)는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원·원예 박람회다. 매년 5월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개최되는데, 영국 왕실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식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사진=한성일 기자 |
지난 주에 이어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성종상 교수가 기획한 '성종상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3편을 지면에 담는다. 개인 정원들과 세븐 시스터즈, 이번 답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첼시 플라워 쇼를 관람했고, 성 교수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큐 가든에서 유튜브를 촬영하며 인터뷰했다. 다음은 성종상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
| 첼시플라워쇼( Chelsea Flower Show)는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원·원예 박람회다. 매년 5월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개최되는데, 영국 왕실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식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사진=한성일 기자 |
 |
| 클레어 할머니 댁 정원 Bridge End Cottage의 꽃들. 사진=한성일 기자 |
-성 교수님, 클레어 할머니 댁 정원 Bridge End Cottage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 피피티를 활용해 직접 브리핑까지 해주시는 그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차와 쿠키까지 제공해주셨고 마당에서 강아지와 공놀이하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Bridge End Cottage에 대해 설명해주실까요?
▲약 4,900 평 규모의 이 정원은 정원주 Clare Bevan이 의학 분야의 삶을 마친 뒤, RHS 원예 자격을 취득해 약 20여 년에 걸쳐 정성스럽게 조성한 전원 정원입니다. 주택 가까이에는 잘 가꾸어진 식재가 이루어져 있고, 그 너머로는 거친 잔디와 깎아 만든 길이 이어지고, 3000평 규모의 야생화 초지가 펼쳐집니다.
 |
| 클레어 할머니 댁 정원 Bridge End Cottage의 꽃들. 사진=한성일 기자 |
다양한 작물이 자라는 생동감 넘치는 채소밭이 강렬한 태양 아래 빛나고, 기상여건이 좋은 때에는 연못에 물이 차오릅니다. 이 곳 정원은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을 중요한 가치로 고려하며 조성되었습니다. 2025년 Guildford in Bloom의 Nature Champion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
|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의 시민들. 사진=한성일 기자 |
Cottage 건물은 18세기 즈음 지어졌고, 정원은 따뜻한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덩굴식물들이 감싼 건물과 계절마다 다양한 색채를 뽐내는 화단이 이 곳을 가득 채웁니다. 정원주가 이끄는투어가 끝난 뒤 이 곳에서 차와 케이크를 제공해주죠. 정원을 돌아본 뒤 잠시 여유를 즐기고 가드너와의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
| 영국 큐가든에서 성종상 교수가 필자와 인터뷰했다. 사진=한성일 기자 |
-교수님, Moleshill House 방문도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 곳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지요.
▲Penny Snell 정원주는 손가락이 굽을 정도로 정원 가꾸기에 평생을 바친 할머니인데요. 낭만적인 무질서와 다소 야생적인 분위기를 지닌 자연주의 정원으로, 성숙하고 흥미로운 수목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생 동안 꽃 작업을 해온 정원주 Penny Snell은 이 곳 빅토리아시대 주택을 둘러싼 정원을 가꾸는 데 열정을 쏟아 왔습니다. 이 정원에는 벌과 닭, 비둘기가 머무는 비둘기집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경이 예쁜 집이지요.
 |
| 세븐 시스터즈 전경. 사진 =한성일 기자 |
-Heathside는 너무나 예쁜 가정 조경집이더군요. 파라솔 밑 의자에 앉아 장미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달콤한 쿠키와 커피를 마신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 곳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지요. 정원주들도 너무나 친절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집이었습니다.
▲약 360평 규모의 테라스형으로 조성된 식물애호가의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조화로운 경관 설계속에 아름다운 식재가 돋보이는 곳이지요. 다양한 화분들이 계절마다 다른 연출을 선사합니다. 여러 수 공간들은 고요하고 편안한 물소리를 더해줍니다. 인상적인 색채조합은 보는 이의 감각을 자극하고, 달리아와 베고니아가 주요한 볼거리로 사랑받습니다. 봄에는 다양한 설강화들이 피어나고, 장미가 특히 아름답게 피죠. 매년 색상구성이 달라지는 튤립이 뒤를 잇습니다. 여름에는 베고니아와 달리아 등이 어우러져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보여줍니다.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과 열매가 돋보이고, 겨울에는 다양한 색조의 상록수 식재 덕분에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원형 연못과 여러 고요한 수공간 요소도 마련되어 있죠.
 |
| 세븐 시스터즈 전경. 사진 =한성일 기자 |
-바닷바람이 몹시도 세게 불던 세븐 시스터즈의 멋진 절경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설명해주시지요.
▲Beachy Head Cliffs Seven Sisters는 해수면으로부터 약 160m 솟아 있는 거대한 절벽입니다. 순수한 백색분필(Chalk 석회질)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약 6,500만 년 전 백악기에 퇴적된 미세유골들이 쌓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마다 약 30cm ~ 1m씩 침식되며 끊임없이 형태가 변하는 ‘살아있는 조각'과 같은 지형입니다.
 |
| 세븐 시스터즈에서 필자. |
세븐 시스터즈가 부드러운 7개의 물결무늬를 보여준다면, 비치 헤드는 하나의 압도적인 정점을 보여줍니다. 강한 바닷바람과 염분 때문에 나무가 거의 자라지 못하고, 야생화와 잔디가 카펫처럼 깔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절벽 끝과 항상 최소 5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걸어야 됩니다. 세븐 시스터즈는 7개의 연속된 언덕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요. 이스트 서식스에 위치한 이 곳은 영국 남부 해안에서 개발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가장 긴 해안선 중 하나입니다. 고대 언덕 지대의 평원과 거대한 절벽, 그리고 조석 웅덩이가 있는 해변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합니다.
특히 60만 평이 넘는 석회암 초지는 나비와 야생화의 보고이고, 희귀 조류의 서식지로서 국제적인 중요성을 갖습니다. 이 곳의 절벽은 매년 약 1m씩 침식되고 있는데, 파도의 작용뿐 아니라 석회질 틈새로 스며든 빗물이 얼면서 팽창해 상부를 균열시키고 낙석을 유발합니다. 마지막 빙하기에 형성된 이 곳은 주변보다 부드러운 지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 빨리 침식되고 있습니다.
 |
| 윈저성 전경. 사진=한성일 기자 |
-교수님, 영국에 왔으니 버킹엄 궁전과 윈저성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실까요?
▲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은 영국 런던 시티오브웨스트민스터에 있는 궁전입니다. 1703년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의 저택으로 세워진 것인데 1761년에 조지 3세에게 양도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증개축을 한 후 사저로 이용되다가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식 때에 궁전으로 격상돼 이후 역대 군주들이 상주했습니다. 영국 군주의 공식적인 사무실과 주거지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영국 왕실의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
|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앞 광장. 사진=한성일 기자 |
2만m의 호수를 포함해 약 17만m²에 이르는 대정원, 무도회장, 음악당, 미술관, 접견실과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버킹엄 궁의 방수는 알현실 19개, 손님용 침실 52개, 스태프용 침실 188개, 사무실 92개, 욕실 78개를 포함해 총 775개입니다. 궁전에 근무하는 사람의 수는 약 450명, 연간 초대객은 4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왕족들을 보필하는 시종 50명은 같은 궁에 머물며, 기타 다른 시종들은 왕실 마구간인 로열 뮤스(Royal Mews)에 기거합니다. 궁전의 내외 호위를 담당하는 왕실 근위병 교대식은 볼거리로 매우 유명합니다.
 |
| 영국 런던 템즈강 전경. 사진=한성일 기자 |
궁전 앞의 원형광장에는 빅토리아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그 너머로는 세인트 제임스 공원과 트라팔가 스퀘어로 이어지는 더 몰 산책로가 우거진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따라 자리잡고 있습니다.
 |
| 영국 런던 템즈강에서 유람선을 탔다. 사진=한성일 기자 |
광장 한 켠에는 1833년 왕실 근위대 막사로 건립된 웰링턴 막사가 있습니다. 현재는 근위대 박물관과 근위대 예배당이 들어서 있습니다.
 |
|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앞 광장 조각물. 사진=한성일 기자 |
윈저성은 900년 이상 영국 왕실의 요새이자 거주지로 사용된 성입니다. 윈저성의 역사는 11세기 정복왕 윌리엄 1세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
| 영국 런던 템즈강 타워브릿지. 사진=한성일 기자 |
현재까지 약 900년간 영국 왕실의 성채로 자리해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으로 꼽힙니다. 윌리엄 1세가 약 1070년 경 템스 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성을 세웠고 1165년 헨리 2세가 재건축했습니다.
 |
| 영국 런던 템즈강 타워브릿지. 사진=한성일 기자 |
지금의 모습은 조지 4세 재위 당시인 1820년대에 개조된 것입니다. 윈저성은 런던의 버킹엄 궁전, 에든버러의 홀리루드하우스 궁전과 함께 왕실의 공식 주거지 중 한 곳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과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말을 주로 윈저성에서 보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앞에서 파이프 오르간 부는 군인. 사진=한성일 기자 |
성의 상징인 둥근 탑의 꼭대기에 왕실 깃발이 게양되면 여왕이 이곳에 머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 내 다이아나 왕세자비 동상. 사진=한성일 기자 |
2018년에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윈저성의 주요 볼거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렘브란트와 루벤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과 다양한 수집품이 전시된 공간, 그리고 실제로 왕실에서 사용하는 공간인 스테이트 아파트먼트입니다.
 |
|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앞 광장의 조각상. 사진=한성일 기자 |
실제 크기의 12분의 1로 제작한 미니어처 모형이 있는 퀸 메리의 인형의 집도 이 곳에 있습니다. 그밖에도 헨리 8세를 비롯해 역대 왕과 왕족들의 묘가 안치된 세인트 조지 예배당과 윈저성 뒤로 이어진 전망 좋은 산책로 롱워크(Long Walk) 등 실내외에 풍성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
| 영국 런던 템즈강의 일몰. 사진=한성일 기자 |
-성 교수님, 이번 답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첼시 플라워 쇼의 특징을 말씀해주실까요?
▲우리가 이번에 관람한 첼시플라워쇼( Chelsea Flower Show)는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원·원예 박람회입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전시된 장미꽃들. 사진=한성일 기자 |
매년 5월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개최되는데, 영국 왕실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식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유명합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첼시 플라워 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쇼가든(Show Garden) 전시로, 최신 정원 디자인과 친환경 정원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희귀 식물과 신품종을 발표하고 영국 왕실 인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사입니다. 정원 문화·조경·원예 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축제입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특히 Royal Horticultural Society(RHS)가 주관하며, 정원 디자인 분야에서는 일종의 '올림픽'처럼 여겨질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주요 볼거리는 쇼 가든(Show Gardens)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만든 대형 예술 정원입니다. 자연주의 정원, 치유정원, 기후변화 대응 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집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플로럴 마퀴(Floral Marquee), 희귀 식물과 꽃 전시, 최신 품종 발표, 발코니·소형 정원, 도시형 정원 아이디어 제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원 디자인, 정원 산업 트렌드, 지속가능성, 빗물 활용,생물다양성 보전, 탄소 저감형 정원 설계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첼시 플라워 쇼는 1913년 시작되었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 행사입니다. 두 차례 세계대전 기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며 영국 정원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영국은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삶의 문화와 철학으로 바라보는데, 첼시 플라워 쇼는 그 정수를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최근에는 치유, 생태, 기후 위기 대응, 공공복지 같은 사회적 가치도 정원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
| 영국 런던의 Royal Hospital Chelsea에서 5일간 개최된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필자. |
 |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영국의 큐 가든에서 성종상 교수를 인터뷰하고 있는 필자. 사진=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
-교수님과 인터뷰하고, 유튜브를 촬영했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큐 가든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겠는지요.
▲큐 가든(Kew Garden)은 약 40만 평 규모로 런던에서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의 한 곳입니다.
 |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큐가든에서는 세계적인 조각가 핸리 무어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다. 사진=한성일 기자 |
 |
| 여왕의 정원인 큐 가든 마크. 사진=한성일 기자 |
큐가든은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식물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식물, 삼림 산책로, 백합 연못, 3만여 종이 넘는 식물, 75만 권의 정원 책, 700여 명의 정원사와 상주 과학자, 4개의 국보급 건물과 헨리 무어의 여러 조각들 등 외형적 수치 외에도 명실공히 과학과 원예의 최고 교육 시설기관입니다.
 |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큐가든에서 필자. |
큐 가든은 Sussex의 Wakehurst의 식물원과 함께 Royal Botanic Gardens, Kew에서 관리합니다. 큐 가든은 원예대학, 강연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체험학습형태의 교육 세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식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길러줍니다.
식물 교육외에도 산림욕,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히드로 공항에 근접해 있어 비행기 소리가 자주 크게 나는 점이겠지요.
 |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큐가든에서 필자. |
-교수님, 마지막으로 해주시고 싶은 말씀을 들려주실까요?
▲정원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한 분이라도 더 함께 나누고픈 마음으로 추진하다 보니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없지 않았었네요. 그런데도 한마음으로 좋아하고 즐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역시 정원은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적 형태보다는 자연 친화적 생태 미학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한국정원의 동시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영국 셔리, 켄트, 런던에서 한성일 편집위원(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