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주거 취약계층 주거 지원 이동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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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주거 취약계층 주거 지원 이동 상담실 운영

주거 취약계층 임대주택 이주 서류작성
입주 지원까지 이주 정착과정 밀착 지원

  • 승인 2025-07-24 12: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청1
인천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현재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 우려 반지하 세대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3개 동 행정복지센터(간석2동, 구월2동, 남촌도림동)에서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8일 남촌도림동에서 실시됐다.

이동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침수 우려가 있는 빌라 반지하에서 몇 년 살다 보니 여름만 되면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라며 "동 담당자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상담하고 신청서류까지 접수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 광역주거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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