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현재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 우려 반지하 세대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3개 동 행정복지센터(간석2동, 구월2동, 남촌도림동)에서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8일 남촌도림동에서 실시됐다.
이동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침수 우려가 있는 빌라 반지하에서 몇 년 살다 보니 여름만 되면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라며 "동 담당자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상담하고 신청서류까지 접수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 광역주거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