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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 회장(앞줄 가운데)이 24일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2025 법무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 제공) |
법무부가 주최하고 범죄예방 전국연합회가 주관한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전국 1만 2000여 명의 범죄예방위원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실적에 대한 표창과 격려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정성호 법무부장관, 검찰국장, 대검형사부장, 전국연합회장 등 범죄예방위원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형남순 회장은 16년 6개월 동안 선도·상담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486명의 선도 활동을 지원했다는 점과, 공부방만들어 주기 23가정, 장학금 5억 3500만 원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와 재범 방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으로, 대전지검 범죄예방협의회 설립 40년 이래 최고 등급의 상이다.
형남순 회장은 수훈 소감으로 "역대 회장, 임원진들과 범죄예방위원들의 꾸준한 지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전지역협의회가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과 반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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