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폭염 대응 총력… 현장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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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폭염 대응 총력… 현장 근무자 격려

구민 피해 최소화에 행정 역량 집중

  • 승인 2025-07-24 16:53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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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폭염 대응체계를 검검하고, 무더위 속 근무하는 주차 관리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 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서철모 청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차 관리 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살수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도로 살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장비 점검과 탄력적인 운용을 지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물품 지원을 확대해 무더위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 외에도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 얼음물 배부, 무더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연락망 유지 등 무더위 속 구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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