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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중소기업 ㈜펀투미와 '실시간 적외선 복합 표출 핸드레일 살균기' 기술 계약을 체결하고, 동반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대전교통공사) |
이번 계약은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손잡이 위생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공동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기술은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이 손잡이 살균 상태를 실시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위생에 대한 신뢰성과 함께 핸드레일 이용률을 높여 고객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와 ㈜펀투미는 지난해부터'성과공유제'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판로 개척,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특허 출원을 진행했으며, 철도 및 공항, 백화점 등 국내외 다양한 시설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규양 사장은 "공사의 아이디어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이 있는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으며, ㈜펀투미 박경호 대표도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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