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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승마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마강습·트레킹(18만원), 관광상품(3만원) 또는 숙박상품(7만원) 이용료를 이용자 1인당 60%, 최대 16만8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인당 3회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서귀포시 지역 2개 승마장을 선정해 탐나오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탐나오 입점 승마장은 옷귀마테마타운(남원읍), OK승마장(표선면)이다.
참여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승마 상품 구매 시 제휴된 관광상품과 숙박상품(1박)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되며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사업' 표시가 있는 상품에 한해 쿠폰이 발급되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쿠폰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승마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탐나오를 통해 시범 운영 중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참여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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