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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
29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넓은 소비층을 겨냥하기 위한 여러 팝업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8월 14일까지 1층 서관 행사장에서 파인다이닝 철학에서 영감 받은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를 선보이고 있다. 분주니어, 폴스미스 등이 참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서머 위크도 2층 중앙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7월까지 '지역맛집대전'이 열려 전국에서 유명한 맛집이 모인다. 청주에서 소문난 유명 만두집 '육거리 소문난 만두'와 천안에서 온 대표 빙수 맛집 '북극곰 빙수&커피', 제천 베이커리 전문점 '계절산책', 청주 수제 카라멜 브랜드 '카라멜고유'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수플레와 치즈케이크의 만남 '치플레'와 제주 프리미엄 우유 '레 제주 더 밀크'도 8월 7일까지 팝업을 운영한다. 경희대 출신 임상 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는 7월까지 홍도라지 캔디, 설아래 쌍화환 등을 선보인다.
오픈런을 부르는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화 이글스'의 25 썸머 블루 유니폼과 한정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8월 3일까지 7층에서 연다. 25 썸머 블루 어센틱 유니폼과 레플리카 유니폼, 아이스윙, 매쉬 미니 파우치, 키링, 쿨스카프 등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 부스터 음료를 증정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사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하 2층에서는 육즙 그릴만두로 유명한 'GUO'와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실력으로 중식 여신으로 불린 '박은영 쉐프'가 협업해 탄생한 동파육 만두의 팝업스토어가 8월 7일까지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휴가철 다양한 제철 음식을 제안하는 '장보기 특가 제안' 행사를 연다. 8월 10일까지 지하 1층 푸드에비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 수박뿐만 아니라 삼겹살, 전복 등 다양한 먹거리를 특가로 제안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7월까지 1층 팝업스토어에서 대전점 최초 K2 그룹전이 진행된다. 재킷 등 K2 역시즌 상품을 최대 60%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습한 더위에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폴딩 도어가 설치돼 소비자들을 배려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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