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새마을지도자, 수해 복구 봉사

대흥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수해 복구 봉사활동 모습

예산군 대흥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이희자)는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회원 주택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일 대흥면에 따르면 이번 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침수로 인해 못쓰게 된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실내 정리 및 주택 청소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소문영 협의회장과 이희자 총부녀회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발벗고 나서 주시는 대흥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도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