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재대 제공 |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협력망 구축, 인식개선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역 내 재직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조직문화 진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고용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과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에는 노무·회계·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취업과 창업, 채용 분야에서의 실제 성공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취업·창업·채용 우수사례 공모전'도 진행 중이며,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경력단절 예방은 더 이상 여성 개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기업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변화의 과제"라며 "하반기에는 기업 수요조사와 간담회, 감사패 수여, 대전시 여성친화기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고용 유지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함께 이끌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