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호우피해 특별모금… 지역사회 온정 손길 이어져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호우피해 특별모금… 지역사회 온정 손길 이어져

  • 승인 2025-08-05 13:50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0731 충남도청 공직자 일동
충남사랑의열매가 호우피해 극복을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5일 충남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천안선영새마을금고가 200만원, 사단법인 충청희망포럼이 300만원,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1600여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성우종 충남사랑의열매 회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상심한 도민들을 위해 찾아주신 여러 단체의 나눔은 커다란 위로이자 회복의 씨앗이 된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2025 호우피해 특별모금'은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계좌(농협: 301-0237-3818-01) 이체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랑의열매(041-635-0340)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제도 개편
  2.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②
  3. 경찰 압수수색 중 피의자 투신…대전 재개발 전 조합장 사망
  4.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5. [오늘과내일] 대전에도 시민이 있어요
  1. 충청권 시도지사, 이 대통령 만나 지역 현안 건의
  2. [중도초대석]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 "변경된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비전을"
  3. 충청 정가, 여야 전당대회 결과 따라 정치지형 변화?
  4. 대전 서구, 정림동 붕괴위험지역 위험 수목 제거
  5. 대전시, 국토부'제3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29년까지 새 정부 신속 과제 추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29년까지 새 정부 신속 과제 추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이재명 정부의 신속 추진 과제로 추진된다. 완공 시기는 2029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장은 8월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강주엽 행복청장,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등이 함께 했다. 2022년 여·야 합의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집무실 건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로 건립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착수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박수현 위원장..

대전 전 연인 살해 피의자 7일 만에 대면조사…경찰 체포영장 재집행
대전 전 연인 살해 피의자 7일 만에 대면조사…경찰 체포영장 재집행

대전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살해하고 음독을 시도한 피의자의 건강 상태가 회복돼 경찰이 체포영장을 재집행하고 대면조사에 나섰다. 5일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살인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충북 진천에 입원 중이던 그를 서부경찰서로 신병을 옮겨 조사를 시작했다. 통원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A씨의 몸 상태가 호전됐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조치다. 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A씨는 지난 7월 29일..

태안출신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 국내 돌아온다…13일 대전현충원 안장
태안출신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 국내 돌아온다…13일 대전현충원 안장

태안 출신이면서 미주 항일운동에 헌신한 문양목(1869~1940) 애국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옮겨져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4일 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크뷰 공동묘지에 안장된 애국지사 문양목 지사의 유해를 8월 13일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안장한다. 캘리포니아 주 산호퀸카운티 지방법원의 유해발굴 청원 승인 명령에 따라 배우자와 동시에 국내 봉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됐다. 문양목 지사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고, 1905년 을사보호조약 체결로 한국이 사실상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자,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