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 지역사회 재능기부 '공공 스포츠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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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 지역사회 재능기부 '공공 스포츠 문화' 조성

인천 초·중·고등학생 탁구부
생활체육인 대상 맞춤형 탁구 강습

  • 승인 2025-08-06 08:3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타구
▲공단 탁구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 감독 최정안 (우) 강성혁 선수/제공=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 소속 탁구선수단이 인천의 생활체육 동호회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공공 스포츠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 탁구선수단의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생활체육인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 강습'의 형태로 진행한다. 강습에 참여한 시민들은 "선수들이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탁구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공단 홈페이지에 응원의 글로 화답했다.

공단 탁구선수단은 ▲20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혼합복식 은메달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혼합복식 은메달 등 많은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노하우를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인천 초·중·고등학생 탁구부에도 전수하고 있다.

김재보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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