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개 시군에 14개사 5090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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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개 시군에 14개사 5090억 유치

  • 승인 2026-02-27 18:06
  • 신문게재 2026-02-27 1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도는 14개 기업과 5,09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여 2029년까지 6개 시군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고 52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 자동차 부품,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도내 생산 유발 8,204억 원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들이 충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충남도가 14개 기업으로부터 5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이동주 성창오토텍 대표이사 등 14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4개 기업은 2029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0만 64㎡의 부지에 총 509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26명으로 예상된다.

천안 북부BIT일반산단에는 4개 기업이 생산시설을 신·증설한다.

자동차용 부품업체인 성창오토텍이 2만 3225㎡부지에 54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새롭게 만든다.

또 반도체·PCB 표면 처리 장비 전문업체인 하이쎄미코가 132억 원을 투자해 6311㎡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며,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아라는 100억 원을 투자해 1100㎡부지에 생산시설을 확장한다.

수입 과일 유통·가공 기업인 영풍유통은 6380㎡의 땅에 13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새로 건설한다.

성환읍과 입장면 개별 부지에는 식품업체 2곳이 각각 생산시설을 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육류 냉동식품 햇살식품은 134억 원을 투자해 성환읍 1만 547㎡의 개별 부지에 공장을 짓고, 건강기능식품 오투바이오는 174억 원을 투자해 입장면 1만 7094㎡의 개별 부지로 생산시설을 옮긴다.

아산에는 건축자재 단열재 제조 업체인 경동원이 1914억 원을 투자해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 32만 2060㎡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넓힌다.

계룡에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나노소프트가 40억 원을 투자해 계룡제2산단 3028㎡부지에 대전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서천에는 의료용품·의약제품 제조업체인 오피렉스가 121억 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생태산단 1만 4907㎡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홍성에는 변압기·발전기 제조업체인 수천중공업이 65억 원을 투자해 홍성일반산단 1만 1960㎡부지에 공장을 신축한다.

내포도시첨단에는 소방전기부품 제조업체인 월산이앤씨가 50억 원을 투자해 4082㎡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의료기기 업체인 탑바이오메티칼은 92억원을 투자해 9519㎡ 부지에 서울 금천구 시설을 이전한다.

예산에는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한민에코텍이 1150억 원을 투자해 신소재산단 3만 3485㎡에, 반도체용 케미칼 제조업체인 퓨릿은 446억 원을 투자해 예산제2산단 3만 3485㎡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번 투자로 도내에서는 생산 유발 8204억 원, 부가가치 유발 3113억 원, 고용 유발 1974명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탁월한 안목으로 충남을 믿고 선택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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