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기검진을 미루고 있는 50세 이상 중장년층,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내시경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3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검사다. 또한, 높은 진단 정확도를 갖추고 있으며, 간편하여 환자 부담이 적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유성선병원 대장항문외과 최병민 전문의는 "이번 대장암 보조진단검사는 선별검사가 아닌 보조진단검사로 오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검사 결과 양성 시 반드시 대장내시경 등 확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장암은 국내에서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높은 암 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