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메디컬센터 선승훈 의료원장,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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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메디컬센터 선승훈 의료원장,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표창 수상

누라선발리병원 건립 인도네시아 보건산업 이바지

  • 승인 2025-08-11 14:1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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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메디컬센터 선승훈 의료원장이 체첩 헤라완(CecepHerawan)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의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선메디컬센터 제공)
선메디컬센터 선승훈 의료원장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보건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8월 9일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발리 덴파사르에 위치한 누라선 발리 병원(Ngoerah Sun Wellness & Aesthetic Center, NSWAC)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인도네시아 보건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선메디컬센터는 병원 설계 및 건축 컨설팅을 주축으로 병원 경영 노하우 전수, 인도네시아 의사, 간호사, 행정 인력에 대한 연수 교육, 첨단 의료 장비 선정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간 인도네시아에는 없었던 한국형 종합 건강검진 시스템을 발리에 최초로 도입해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체계적인 국민 건강검진 시스템을 확장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최근 누라선 발리 병원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 어워드 2025'에서 대상을 받았고, '2025 브라보 서밋 어워드'에서 병원 통합 정보 시스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월 25일 열린 누라선 발리 병원 공식 개관식에 참석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 시설은 인도네시아 의료 서비스가 국제 수준으로 도달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평가했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수상소감에서 "누라선 발리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은 선병원의 단독 성과라기보다는 대한민국 의료 발전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도네시아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공약으로 설립된 누라선 발리 병원은 관광객 대상으로 한 종합건강검진, 성형 피부, 미용 심미 치과, 백내장을 치료하는 안과 등이 주요 진료 분야이다. 9월부터는 인도네시아 정부 최초로 한국 성형외과 의사가 직접 진료 및 수술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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