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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정연구동아리와 소통 간담회 단체 사진 |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직접 청취하고, 시정 혁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일러야산다' 동아리는 동문1동 김태우 주무관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이 참여해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한 PPT·영상 제작과 업무혁신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들은 시민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순환과 공존' 동아리의 발표에서는 문화시설사업소 이영은 주무관을 포함한 4명이 폐기물과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도시 조성 방안을 연구해 구체적인 실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일거양득' 전략을 강조하며 서산에 맞는 모델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 동아리의 열정과 창의성이 시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이 서산의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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