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대전시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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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대전시 홍보대사 됐다

市, 0시축제 특별공연서 공식 위촉
일류 문화예술도시 위상확대 기대

  • 승인 2025-08-17 09:35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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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낳은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앞으로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4시 동구 인동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 그를 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2025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최나경갤러리 콘서트-재즈로 흐르다' 특별 공연을 계기로 진행됐다.

최나경 플루티스트는 대전성모초와 예원학교를 거쳐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동양인 목관악기 수석을 지냈으며, 줄리어드 음악대학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최 플루티스트는 "고향 대전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세계 무대에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대전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겠다"라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 속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라며 "최나경 홍보대사가 세계 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이 대전의 품격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최 플루티스트는 플루트와 재즈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감각적인 공간 '헤레디움'과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하며,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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