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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전세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 행사에 참여하며 백제권역 홍보에 기여해 2021년 부여군 명예 군민으로 위촉되는 등 지역과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205km 우승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철인 마라토너'로 불리고 있으며, 이번 위촉을 통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부여군의 체육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세환 선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마라토너로서 열정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부여군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세환 선수의 도전 정신과 강인한 체력이 부여군이 지향하는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부여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여군의 홍보대사 위촉은 단순한 체육 홍보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 무대와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전세환 선수의 도전 정신은 부여군이 지향하는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도시 브랜드와 맞닿아 있으며, 향후 관광·스포츠 마케팅 전반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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