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등 충청권 7개 병원 유방암 적정성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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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등 충청권 7개 병원 유방암 적정성 1등급

  • 승인 2025-08-21 17:22
  • 신문게재 2025-08-22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유방암 적정성 평가결과(2023년 진료분)를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으로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으며, 2022년 7월부터 기존 수술 중심 평가에서 암 진료 전반에 대한 환자중심·성과중심의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문인력 구성여부와 암 환자 다학제 진료 비율,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등을 평가했다.

유방암 평가결과 전체 종합점수는 88.1점이며, 전체 평가기관 139개 의료기관 중 81개 기관 58.3%가 1등급을 획득했다.



대전과 충남·북에서는 ▲충남대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단국대의과대학부속병원 ▲순천향대부속 천안병원 ▲충북대병원이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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