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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생 발전 협약을 맺은 양 기관. 왼쪽부터 김진균 청주시체육회 회장, 염선규 청주 필한방병원 원장. 사진=청주 필한방병원 제공. |
양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을 맺고, 청주시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종목 단체 가족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앞으로 청주시 지역 보건의료환경 개선 등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필한방병원이 기부한 체육발전기금 2000만 원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유소년 체육인 지원 등을 위해 쓰이고, 40개 정회원 단체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진균 청주시체육회 회장과 김홍년 수석부회장, 신승진 부회장, 이준구 사무국장, 박용식 체육지원과장, 남기신 생활체육과장을 비롯해 태권도, 축구,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육상, 복싱 등 청주시체육회 소속 40개 종목의 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청주 필한방병원에선 염선규 병원장과 김용선 행정이사, 이태훈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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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육회 및 병원 관계자들이 모여 한마음을 모았다. |
염선규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이 되자는 뜻을 세우고 병원을 개원한지 벌써 5년차가 됐다. 그동안 많은 청주시민들께서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올해 초에는 청주시 한의사 회장이라는 중책도 맡게 됐다"면서 "청주시민들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엘리트 체육인 양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앞으로도 청주시체육회를 도와 청주시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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