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르신 디지털 교육, 함께하는 따뜻한 배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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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어르신 디지털 교육, 함께하는 따뜻한 배움의 시간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나도 할 수 있다' 자신감 쑥쑥

  • 승인 2025-08-21 23:42
  • 수정 2025-08-25 10: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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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키오스크 & 스마트폰 교육' 진행헀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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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키오스크 & 스마트폰 교육'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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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키오스크 & 스마트폰 교육'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제공)
최근 식당, 병원, 은행 등 우리 생활 곳곳에 키오스크(무인 단말기)가 자리 잡으면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기술이다.

이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서산시 수석4통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키오스크 &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

8월 20일 마지막 교육 일에는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이철수 수석동 분회장, 차선준 수석동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교육 성과를 축하했다.

교육은 단순한 기계 사용법 전달이 아닌, 어르신들이 천천히, 여러 번 직접 눌러보고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반복 학습과 맞춤형 지도 덕분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모(78)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렵고 겁도 났는데, 선생님이 옆에서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키오스크로 주문도 해보고, 스마트폰으로 영상도 볼 수 있게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 다른 어르신 박모(81) 씨는 "이제 은행에서 창구 기다리지 않고 간단한 업무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좋다.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디지털 기기는 어르신들에게 낯설지만, 이렇게 직접 경험하며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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