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고용률 4개 분야 '충북도내 1위'…지역활동인구 전국 1위

  • 전국
  • 충북

음성군 고용률 4개 분야 '충북도내 1위'…지역활동인구 전국 1위

상반기 고용지표 연속 1위 달성, 일자리 정책 성과 입증
투자 유치·신성장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안정적 기반 마련

  • 승인 2025-08-24 10:25
  • 수정 2025-08-24 10:2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연도별 주요 고용지표 현황 그래프.
음성군 연도별 주요 고용지표 현황 그래프.
음성군이 고용 창출 성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연속된 고용지표 1위와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활동인구 달성은 군이 추진해온 투자와 신산업 육성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고용률'에 따르면 음성군은 4개 주요 지표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월 발표된 2024년 하반기 고용지표에 이어 연속 달성한 성과로,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 거둔 결과라 의미가 크다.



음성군의 세부 지표를 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8.6%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73.0%(0.6%p↑), 청년 고용률은 52.3%(0.6%p↑)를 기록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73.6%로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지역활동인구' 부문에서 12만 명을 기록하며 군 단위 전국 1위에 올랐다.

지역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를 모두 포함한 수치로, 기존 고용지표가 반영하지 못했던 유입·유출 취업자까지 계산하는 새로운 통계다.

음성군은 유입취업자 3만 2600명, 거주지 취업자 6만 1200명, 실업자 500명, 비경제활동인구 2만 5300명으로 구성됐다.

고용 규모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하반기 6만 8400명이던 취업자는 7만 200명으로 1800명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600명 줄어든 500명으로 감소했다.

또 상용근로자 수는 1600명 늘어난 5만 9200명으로 집계돼 고용의 질적 개선까지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군이 민선7기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14조 2744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활력을 높였고, 4+1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다졌다.

또 맞춤형 매칭 서비스로 고용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4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고용 성과를 이뤄낸 것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했으며, 식품제조분야 이중구조 개선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올해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등 4+1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청년 인재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무산 수순...'한반도 KTX' 플랜B로 급부상
  2. 천안 식용곤충사육 축산농가 26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3. 천안법원, 만취운전으로 정차한 차량 들이받은 혐의 50대 여성 징역형
  4.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 함께할 '104인 퍼포먼스단' 모집
  5. 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1. 나사렛대, 품새 국가대표 배출…태권도학과 저력 입증
  2. 중진공 충청연수원-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MOU
  3. 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4. 충남혁신센터, 2026 창업-BuS '100번가의 톡' 참가기업 상시 모집
  5.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국 평가 최고 등급 '매우 우수' 선정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방향지시등을 작동치 않고 보복운전을 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6월 18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피해자가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 앞쪽으로 진로를 변경하자 화가 나 피해차량을 추월하면서 들이받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와 12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각 범행과 같은 보복운전 범행은 정상적인 교통..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김태흠 지사가 6일 싱가포르 스마트팜 기업인 그린파이토를 방문해 충남 미래 농업 방향을 살폈다. 2014년 설립한 그린파이토는 작물 재배 상자(트레이)를 철제 구조물에 차곡차곡 쌓은 수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만㎡의 부지에 5층 건물, 23.3m 높이로, 지난 1월 정식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수직농장'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수직농장은 특히 덥고 습한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파종부터 수확, 품질 관리와 물류까지 전 과정을 로봇과 완전 자동화 설비로 처리하고 재배에는..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