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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가 간호대학 교수 6명과 함께 감염관리 분야 시뮬레이션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날 교육은 인근 대학 간호학과 교수 6명이 참가해 '임상에서의 감염관리와 시뮬레이션센터 활용 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임상에서의 감염관리는 환자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로 이번 과정에서는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에 대한 총론과 실제 임상에서의 감염관리 과정인 손위생, 개인보호구 착탈의, PAPR 작동법 및 착탈의 실습, 레벨D 착탈의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의 고기능 시뮬레이터와 장비를 활용한 간호사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반응형 시뮬레이터 ▲분만 시뮬레이터 ▲VR해부학 테이블 ▲오큘러스 메타퀘스트를 활용한 VR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에 참여한 한 연수자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과정에서 뷰박스를 이용한 손위생 상태 확인이나 형광물질을 이용한 오염도 측정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상의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임상현장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해 기본소생술, 전문수기술, 임상학습, 시뮬레이션 교육 등 다양한 임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내외부 의료인 및 보건의료계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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