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양심거울 설치 등 사업 및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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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양심거울 설치 등 사업 및 활동 활발

다양한 주민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 적극 앞장

  • 승인 2025-08-26 09:36
  • 수정 2025-08-26 10: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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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5곳에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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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원한 물김치 전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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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25일 동문2동 행정복시센터에서 정기 회의를 갖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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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쌈지공원 등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올해 추진된 사업들의 마무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제공)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관호)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주민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5곳에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쓰레기를 버릴 때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도록 유도함으로써, 주민 스스로의 양심을 되돌아보게 하고 무단투기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원한 물김치 전달을 통한 건강 기원 및 식 생활증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통해 위원 상호 간의 화합과 지역 화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최관호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버리는 양심은 우리 마음의 양심입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8월 정기회의가 지난 25일 동문2동 주민자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관호 회장과 유영모 동장, 그리고 주민자치회 고문과 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주민제안사업 검토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 후에는 쌈지공원 등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올해 추진된 사업들의 마무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주민자치회 측은 "올해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11월 1일 예정된 주민총회를 통해 한 해 일정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모)에서는 최근 5층 다목적 강당에 시스템 에어컨 2대를 추가 설치했다.

다목적 강당은 웰빙댄스, 라인댄스 등 5개 과목 225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폭염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수강생은 "차가운 바람과 함께 운동하니 더 활기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의 최근 이어지는 활동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로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강화와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만족도 제고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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