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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환택<왼쪽부터 두 번째> 진흥원장이 28일 열린 2025년 문해교육 컨퍼런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공 |
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28일 열린 '2025년 문해의 달 기념, 문해교육 컨퍼런스'에 참여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도민의 정보문해역량 강화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진흥원은 올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한글햇살버스)'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활용 등 생활 밀착형 정보 문해교육을 도내 약 4500여 명의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황환택 진흥원장은 "디지털 문해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도민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 문해의 달'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9월 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10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학습자 시화작품 전시, 시상식,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9월 한 달간 문해교육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TV 공익 캠페인 방영과 함께 충남도청 본관 1층 갤러리 및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역대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특별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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