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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통계청이 주관한 통계의날에 우수한 보건의료 통계 생산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심평원 제공) |
심사평가원은 9월 1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건강보험통계 등 고품질의 보건의료 국가통계를 생산해 국가통계포털(KOSIS) 및 기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계 산출 기준을 마련하고, 일반 국민이 직접 연구 통계를 생산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통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건의료 통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활용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보건의료통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 통계시스템을 통해 146종의 보건의료통계를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책자를 제작하는 등 모든 국민이 보건의료통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그간 보건의료통계 확산을 위한 심평원의 노력이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보건의료통계 생산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응하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는데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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