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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는 2일 제9회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서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개발공사 제공] |
금강하구언 초목류 Re-born 프로젝트는 매년 호우 때마다 금강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및 어업, 양식업 피해를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초목류를 재활용해 연료화하는 시범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는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공사는 금년도 하반기부터 설치부지 확보 및 설계에 착수한다.
초목류 순환센터는 2028년 상반기 가동 예정이다.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청남도와 함께 지방공기업 최초로 추진하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해양폐기물 자원화 선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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