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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청 관계자들이 북항재개발사업 홍보관에서 사업 설명을 청취 중이다./부산항만공사 제공 |
인천 동구가 해양 친수공간 및 항만 재개발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인천 동구청 김찬진 구청장 등 관계자들은 해양관광 거점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북항 재개발사업 구역을 2일 방문했다.
이날 부산항만공사(BPA)는 인천 동구 측에 해양 친수공원과 북항 마리나 운영 등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항만 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 발전 모델로 확산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 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성과와 경험이 인천 동구의 정책 추진에 유익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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