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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가족센터 '부모 힐링 뜨개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1~2회기에는 뜨개질이 낯선 부모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코바늘의 기초를 배우고 '나만의 파우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 땀 한 땀 실을 엮으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3~4회기에는 파우치에 이어 '네트백'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더욱 능숙해진 솜씨로 실용적인 작품을 완성하였다. 또한,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한나(대전서구 거주) 참여자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오전 시간을 활용해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좋고, 직접 만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ZHANGYU(대전서구 거주) 참여자 또한 "남는 시간을 힐링하며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취미가 생긴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뜨개질로 시작된 작은 인연이 부모들에게 진정한 힐링과 소통의 장을 선물하며, 가족의 행복과 지역사회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었다. 대전서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대전서구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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