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안전 확보' 법·제도적 기반 모색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안전 확보' 법·제도적 기반 모색

비상탈출 훈련 법·제도 개선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시의회 역할 강화 방안 논의

  • 승인 2025-09-03 00: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이 최근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항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과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이 지난 1일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조성 방안 및 항공기 비상탈출 훈련 관련 법·제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함께 부산시 공항기획팀, 신라대학교 연구진 등도 참석했다.

연구진은 시민, 학생, 공항 종사자, 안전 취약 계층을 교육 대상으로 세분화하고 맞춤형 교육 및 훈련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상위 법령에 근거해 부산시 차원의 역할과 조례 제정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호 의원은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이 실제로 어떻게 추진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달라"며 "'안전불감증' 문제 해소 대책을 최종 보고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진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항공사고 위험 요소에 대한 대책을 추가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송현준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성과를 토대로 조례 제정 가능성, 맞춤형 훈련 체계, 시민 안전문화 확산 방안까지 심도 있게 검토해 가덕도신공항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