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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2025년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남제천농협은 경로당 유류 지원, 장학금 지원, 사랑의 반찬 나눔, 농가 출하 현장 봉사, 지역사회복지법인에 '사랑의 쌀' 후원 등 다양한 공헌 사업을 실천해왔다. 최근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복지법인에 쌀 500kg과 친환경 쌀 가공품 1천 개를 전달하며 '농업과 쌀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 같은 꾸준한 노력은 농협의 공동체 정신 강화와 농업인 실익 증진이라는 본연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 결과, 남제천농협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중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데 기여한 사무소에 주어지는 상이다.
류승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남제천농협 전 직원과 2,050명 조합원이 함께 흘린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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