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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메가특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메가특구는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 핵심 성장거점으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특례를 적용하고 재정과 금융, 세제, 인재, 인프라 등 집중 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규제 프리존 구축=메가특구에는 입지·인허가, 산업·기술, 노동·인력, 정주·교육 등 분야별로 '규제 프리존'을 구축한다.
입지·인허가와 관련해 환경·입지·교통·재해영향평가를 통합 처리하는 원스탑 승인제 도입, 인허가 관청이 일정기간 내 승인·연장 여부 통보 없이 미처리 시 자동 승인으로 간주하는 인허가 간주제 도입, 개별규제에 대해서도 용적률·건폐율 상향, 첨단전략기술 적용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간소화, 산업단지 내 공장 설립 등에 관한 규제 특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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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민주당 |
정주·교육 규제와 관련해선 기업 기숙사·임대주택·복합정주시설 설치 관련 용도·건축규제 완화,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학교 설비·시설 등 설치기준 자율성 확대, 자율학교와 특수목적고 우선 지정 검토, 외국어와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확대, 외국인·전입 기업 종사자 자녀의 전학·입학 절차 간소화 등이 있다.
▲7대 정책 패키지 집중 지원체계 마련=재정 분야에선 첨단산업의 대규모 지역투자 촉진을 위해 성장엔진 특별보조금 신설과 지방투자·외국인투자 보조금 등 우대 지원, 금융 분야에선 국민성장펀드와 지역성장펀드 등을 활용한 메가특구 우선 투자, 정책금융 대출금리 우대, 보험·보증 한도 확대와 수출바우처 패키지 지원 등이 있다.
세제 분야에는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해 소득·법인세, 취득·재산세 등 세제 혜택, 지방 이전 중소기업 재직자까지 조세 지원 확대를, 인재 분야에는 거점국립대 성장엔진 단과대와 융합연구원 신설, 산학융합지구 확대, K-퀵스타트(채용연계형 교육) 확대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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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민주당 |
기술창업 분야에는 성장엔진 대형프로젝트 등 지역 블록펀딩형 R&D를 확대하고, 지역대표 중견 앵커기업 발굴·육성 등을, 제도 분야에는 기업투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담부터 인허가·입지·인력·금융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주당은 메가특구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가칭 '메가특구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나선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제 지역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돼야 한다"며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과 특별법·예산 뒷받침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메가특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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