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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관계자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1+1 힐링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1+1 힐링유'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평생 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이다.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5개 읍·면에서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생활지원사와 평생교육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 생활, 정서를 지원하고 천연 제품 만들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여가 활동과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얻을 수 있다.
기장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독사 위험,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통합 돌봄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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