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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명예의전당 조감도./기장군 제공 |
이날 착공식은 기장군 일광유원지 내 사업 부지에서 열린다. 야구계 인사와 지역주민, 관계 기관이 참석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의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한국야구 120년, 프로야구 출범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 부산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998㎡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 명예의 전당, 체험시설, 교육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한국 야구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한국 야구의 성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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