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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이미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3차 교육은 행정 자동화와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도 AI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활용 역량을 생활 속 기본 소양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행정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전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이미 AI 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보도자료 초안 자동 작성과 당직 민원 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업무 효율을 높였으며, 내년에는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전략적 행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3차 AI 교육은 오는 9일 오후 5시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참석 대상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복지재단 직원까지 포함된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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