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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안전관리센터 운영 현황 점검./부산시의회 제공 |
이번 현장 방문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연계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남항 일대의 항만 시설과 해양 환경 관리 실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먼저 남항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운영 전반과 해상 안전 관리 현황을 들었다. 이어 행정선을 타고 해안 새벽시장, 부산 공동어시장, 서방파제 등 남항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물양장 등 항만 시설 관리 상태와 주변 해양 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남항이 수산물 유통, 어업 활동, 해양 물류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하며, 물양장 안전 및 환경 관리, 선박 입출항 환경, 해양 쓰레기 및 수질오염 실태 등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자세히 확인했다.
최도석 위원장은 "남항은 지역 경제와 수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자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항만과 해양 환경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글로벌 해양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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