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내 최초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전국 최초 시행 인증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국내 최초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전국 최초 시행 인증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

  • 승인 2025-09-03 15:1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50902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 (1)
광주광역시가 지난 2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국내 최초 시행 인증서를 받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국내 최초 시행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은 광주시가 2023년 신청한 정부혁신 '최초' 사례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국민 편의와 안전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최초' 도입 기관과 분야별 '최고' 운영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4월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국내 최초로 '탄소은행(현 탄소중립포인트제)'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전기·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특전(탄소 포인트)을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2만327가구가 참여해 5만7367㎏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2만52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고, 2000㏄급 승용차 27만대가 동시에 1㎞를 줄인 것과 동일한 성과다.

광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우수사례 공모 대통령상(2008년 1월) ▲환경대상 저탄소녹색부문 대상(2009년 7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지속가능 발전분야 환경부장관상(2013년 7월) ▲제4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2014년 10월)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2014년 11월) ▲중국 광저우 국제도시창신상 입선(2014년 11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우수시 선정(2015년 3월) 등 국내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최초로 시행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작은 실천이 조금씩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세계적 에너지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개선하는 제도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청년드림은행' 등 전국 최초 운영사례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정책들은 광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들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2.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3. 대전시새마을회, '2026 시·구회장단 워크숍 및 남도문화 탐방'
  4. 어린이회관, 초등1학년 학생들에게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 보급
  5. 백석문화대, 2026 충남 해커TOON 캠프 개최
  1.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2.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식 개선 앞장
  3. 천안시, 석오이동녕기념관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4. 천안흑성회, 천안시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5. 충남콘진원, 미드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