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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행사장에는 군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모여 평등의 가치를 공유했다.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헌장 낭독과 퍼포먼스,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김문근 군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단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과 생각을 나눴다. 또, 한복녀 여성단체협의회장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어진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 신발던지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품 추첨과 부상 제공도 준비돼 행사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실천돼야 할 가치"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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