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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올해는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1995년부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이·통장과 1995년생 청년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석한다. 4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간 도모헌에서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부산시의 새 주제곡인 'Busan is good!'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의 미래 비전 발표, 지방자치 우수사례 발표, 시민과의 대화로 이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과 '부산의 역량과 잠재력'을 강조하며 '늘, 높, 풀 부산' 정책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서 주민참여, 의료복지, 15분 도시를 주제로 정책참여자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함께 그리는 부산의 미래'라는 부제로 지역 현안, 청년 일자리 등에 대해 박 시장과 시민 간 대화가 진행된다.
박 시장은 "지난 30년은 시민이 행정의 수동적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서 도시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시간"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시민 행복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길에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가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올 40주년에는 세계가 주목하고 시민이 삶의 질을 체감하는 더 행복한 부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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