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 전국
  • 보령시

보령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9월 집중 홍보기간 지정, '레드서클 캠페인'으로 시민 건강관리 지원

  • 승인 2025-09-04 10:0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2. 보령시 보건소
보령시보건소
보령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대규모 시민 건강관리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9월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높은 진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분류된다. 의료계에서는 이 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 예방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3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향의과대학 예방의학 전문의 장영수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에서는 올바른 질환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이 알기 쉽게 전달됐다.

보령시는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한 달간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교육, 보건기관 내소자 상담, SNS,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각종 지역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홍보 활동도 추진 중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관리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