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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관내 유치원 원생들이 뮤지컬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여군보건소 제공) |
이번 공연은 귀여운 캐릭터와 신나는 노래, 춤, 레이저쇼,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음주의 해로움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전에는 금연, 비만 예방, 구강건강, 손 씻기 교육을 주제로 한 체험형 건강홍보관이 운영돼 아이들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 유아 흡연예방 그림그리기 챌린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면서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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